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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커피가 사랑한 남자 더보기
스타벅스 아보카도요거트 더보기
스타벅스 벚꽃 초콜릿맛 휘핑이 색이 예쁘지는 않네. 이때의 벚꽃 음료는 맛이 나쁘지는 않았다. 더보기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내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 그곳이 도서관보다는 카페라니. 고등학교 앞 카페에 열심히도 갔다. 어느 날은 음료를 안 시키고 모든 종류의 케이크 다 시키기 같은 것도 해보고. 이제 내가 가던 지점은 사라졌고, 다른 지역에 같은 이름으로 카페가 있다. 예전 카페에 인테리어로 있던 나무에는 나와 내 친구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두 장 걸려 있었는데, 카페가 사라지면서 그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별 이야기로 턱이 빠지게 웃었던 내 어린 날의 기억. 더보기
투썸플레이스 조각 케이크 넘나 맛있다. 티라미수 먹고 싶다. 티라미수 파티팩을 사고 싶은 소망, 아직 이루지 못했어. 더보기
빵다무르 영화제 기간에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갔는데 서비스를 너무나 많이 주셨다. 빵 종류가 많았고, 그중에는 유럽 감성의 생소한 빵들도 있었다. 아마 내가 빵을 좋아했다면 자주 갔을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온천장 모모스 여기는 자주 사람이 너무 많다. 부럽다. 더보기
커피빈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넘나 좋아 커피빈에 가는 이유는 헤이즐넛 때문이지. 파우더를 쓴다고 하는데 헤이즐넛 특유의 멀미 느낌도 안 들고 딱 좋다. 파우더 때문에 헤이즐넛 시럽을 넣은 아메리카노와 다르게 색이 뿌옇다. 단 음료는 잘 안 시키지만 이것은 예외. 더보기
길을 걷다가 들어선 곳에서 실없지 않게 진심으로 사소한 것에 웃었던 날. 길을 걷다가 들어가서 녹차라떼를 마셨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녹차라떼는 더블샷이라 시럽도 없이 쓴맛이었지만, 아이스크림에 적셔 먹는 것 또한 재미있었다. 불행과 행복이 있다면 둘 중 행복한 쪽으로 가는 게 이상적이겠지만, 어떨 때는 스스로 불행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현재의 불행에 파묻히지 않는 것. 늪을 맨몸으로 건너는 일 마냥 쉽지 않다. 과거의 순간을 추억하며. 더보기
스타벅스 구수한 호지티라떼 스타벅스에서 음료 프로모션을 하면 그 음료를 1+1으로 먹을 수 있는 보고 쿠폰을 준다.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벅스 보고 쿠폰 음료를 먹을 때면, 조심스러우면서도 '난 (불호가) 아닐 거야'라고 생각하며 주문을 하게 된다. 저번 프로모션 음료였던 호지티라떼는 '난 아닐 거야'를 넘어서 두고두고 먹고 싶은 음료가 됐다. 덖은 찻잎이 맛이 구수하기도 하다. 프로모션 음료여서 사라지면 다시 먹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조급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몇 번 사 먹었는데 최근에 스타벅스에 가니 벽에 있는 메뉴판에 이름이 올라가 있어 계속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된 것인가 하여 좋았다. 그런데 스타벅스 홈페이지 메뉴 소개에 호지티라떼가 'Seasonally Available'을 달고 있다. 계절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니? 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