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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내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 그곳이 도서관보다는 카페라니. 고등학교 앞 카페에 열심히도 갔다. 어느 날은 음료를 안 시키고 모든 종류의 케이크 다 시키기 같은 것도 해보고. 이제 내가 가던 지점은 사라졌고, 다른 지역에 같은 이름으로 카페가 있다. 예전 카페에 인테리어로 있던 나무에는 나와 내 친구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두 장 걸려 있었는데, 카페가 사라지면서 그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별 이야기로 턱이 빠지게 웃었던 내 어린 날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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