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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난바와 덴노지 동물원

  포유류는 언제 봐도 좋다. 시간이 난 주말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입장료가 오백 엔이 드는 일본 동물원은 뭔가 좋거나 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한낮이 지난 오후, 조금 있으면 폐장 시간이 될 것 같은 때에 동물원에 도착했다. 동물원은 넓었고 스템프 북을 채워가며 여기저기를 약간은 급한 마음으로 둘러봤다. 어두컴컴한 곳에서 사는 동물을 모아 놓은 실내 우리가 특별히 새로운 점이었다. 침침한 조명 속에서 천장에 매달려 있는 박쥐를 보는 건 썩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다. 나름의 귀여움이 있겠지만, 낯설고 이미지가 좋은 녀석들은 아니니까.

 

 

▲ 노선이 많아서 힘듦.

 


▲ 돈키호테 앞 유람선 타는 곳이 보인다.


 

▲ 밤밤바바밤. 



▲ 여기까지 난바.

 

 

▲ 텐노지 가는 길 환승역. 



▲ 동물원 입구. 



▲ 백곰. 



▲ 역시, 양! 



▲ 난 널 유혹하는 거란다. 



 ▲ 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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